우연이라는건 말 그대로 우연인데 그것도 레벨이 있다. 사람일은 모른다는 말도 어딘가는 우연이라는게 있는건데, 얼마전까지 가장 신기했던건 해외여행을 갔을 때 거기서 아는 사람을 만났던거다. 그 먼곳에서~~ 잠깐 서로 인사만 하고 헤어지긴 했지만 ㅋㅋ


유럽, 그중에서도 폴란드라는 곳은 더더욱 처음인데, 일하러 왔기 때문에 당연히 같이 일할 사람을 제일 많이 만나게 된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컨택포인트는 한국 사람인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다?? 동네, 나이, 학교 등등 점점 자세하게 호구 조사를 하다보니 이사람은 나의 초등학교 같은반 동창 아닌가!! 이 먼 나라에서 20년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다니!! 그것도 가장 중요한 관계로 말이다~~


가장 껄끄러울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날부터 맘의 평화가 찾아오고 마음관리가 어찌나 잘 되던지 ㅎㅎ

어쩌면 이날부터 풀만 잔뜩있는 이동네가 이뻐보였던거 같기도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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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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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써둔 하나의 글이 먼 훗날 나의 역사가 된다 by 인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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