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게 참 빨라서 1년이 또 금방 지나가버렸다 ㅠㅠ 근데 신기한게 1년은 금방인데, 연 초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꽤 오래됐다 ㅋㅋ 짧은 시간은 아닌듯. 그리고 1년간 했던 일들도 꽤 많다.

하나하나 의미 없는건 없지만 올해는 그 중에서도 꽤 여러 일들이 있었다. 하나씩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

 

취미생활

  1.
자전거
    :
이제 자전거는 영영 안타게 되는 것인가 ㅠㅠ 집을 언덕 위쪽으로 이사했고, 집 자체가 층이 높다보니 자전거를 꺼내는게 쉽지 않다. 게다가 마눌님과 함께 타야 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하다보니 2013년에는 딱 한번 타봤다 ㅠㅠ 2014에는 과연.......

2. 사진
    :
사진은 언제나 나의 취미 1!! 놀러가도, 처음보는 곳을 가도 카메라는 물론이고 핸드폰으로도 찍을 수 있는게 바로 사진. 2013년에도 나의 많은 추억들은 사진 속에 담겨있다 ^^
 
  3.
전자제품

 

1) 모니터 구입 후 반품 (LG 27인치)
       :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가 조금 이상해서 새로 하나 샀는데 제품이 불량인건 분명 아닌데 어딘가 모르게 초점도 안맞는 것 같고 화면 색상도 이상했다 ㅠㅠ 며칠간을 조정하고 뭐하고 해봤지만 결국 포기.. 정말 다행히도 LG전자에서 반품을 받아줬다. 사랑해요 LG ㅠㅠ

 

2) 와이브로 (KT)

   : KT에서는 3G망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와이브로 서비스를 한지가 꽤 됐다. 관심 없었는데 이게 막상 써보니 괜찮다. 3G에 비해서 빠르고 가격이 싸고 용량이 크다. 다만, 기계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과, 지역별로 끊기는 부분이 많다는 건 좀 흠

 

3) 에어컨 구입

   : 집 이사를 하면서 더운 여름은 이제 안녕. 에어컨이라는 녀석 드디어 영입

 

4) 스팀 청소기, 침구 청소기 구입

   : 무슨 넘의 청소를 그렇게 많이 할려고 산건진 모르겠으나 스팀 청소기와 침구 청소기를 한방에 샀다. 써보니 힘은 든데 좋긴 하다~~~

   

5) 핸드폰 바꿈 (갤럭시 S2 => 갤럭시S4)

   : 오랫동안 써온 핸드픈 이제 안녕........ 결혼 전부터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 마눌님과 커플로 바꾸기로 약속했었는데 결혼하고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커플 핸드폰이 됐다. 그리고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4.
영화
    :
영화는 가장 즐기기 쉬운 문화 생활


  5.
연극

    : 연극을 본게 없네 ㅠㅠ

 

6. 전시회

  : 딱 하나 고흐전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왔다. 이런 분야는 잘 모르긴 하지만 뭐 꼭 잘 알아야만 다니는건 아니니깐 ^^;;

 




여행

1.     강촌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는 꽤 오래전부터 타보고 싶었던거다. 곡성, 정선 레일바이크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긴 꽤 멀다. 언젠가 여행으로 가야지 했는데 강촌에 레일바이크가 생겼다? 강촌이면 당일로 다녀올 수 있자나!!! 눈이 덮힌 날 타본 레일바이크는 꽤 괜찮다. 눈 덮긴 기찻길~!!

 

2.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 낙시)

    : 얼음 낚시는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ㅋㅋ 돈만 내면 아무나 다 할 수 있는거였어~~ 한마리도 못잡고 얼음판 위에서 떨었다는건 좀 문제 ㅠㅠ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세렘방, 말라카

    : 예전 싱가포르 여행 때 잠깐 발도장을 찍고 왔던 말레이시아에 출장을 가게 될지도 몰랐고, 그 말레이시아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오래 있었던 나라가 될줄도 몰랐다. 출장으로 간거긴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시간을 내서 몇군데 여행 성공

 

4.     포천 아트밸리

   : 옛날 채석장이었던 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호수(천추호)가 진짜 이쁘다. 멀지도 않아서 하루 나들이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

 

5.     폴란드 포즈난

  : 나는 언제 유럽이라는 곳에 가보나 했는데 출장 덕분에 소원 풀었다. ^0^ 이런게 유럽 느낌이구나~~~

 

6.     독일 프랑크푸르트

   :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직항이 없나보다. 독일을 거치는데 갈 때는 뮌헨을 거쳤고, 돌아오는 길에는 프랑크푸르트를 거쳤다. 뮌헨에서는 시간도 없고 해서 공항 밖을 나가보지 않았지만, 돌아오는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있어서 구경을 다녀올 수 있었다.

 

7.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 순천에서 세계 각국의 정원을 테마로 꾸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있었다. 인공적으로 만든 전시회지만 꽤 볼만 하다. KTX 왕복권과 박람회 입장권을 패키지로 묶어서 파는걸 사서 당일 치기로 구경 다녀왔다. KTX 를 탄 덕분에 1박을 안하고서도 구경 성공

 

8.     부산 (태종대, 광안리)

   : 이전에도 몇번 가본 부산이지만 갈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이번에 메인으로 본 코스는 태종대. 그리고 빠질 수 없는건 광안리 바닷가에서 회를 먹고 맥주 한장 하는거다 ㅋㅋ 같은 친구들과 다시간 여행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다.

 

9.     태국 파타야, 방콕

   : 태국은 처음으로 패키지로 여행을 댕겨왔던 곳이다. 그 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패키지 여행을 안하겠다고 맘먹었던 계기이기도 하다. 그런 태국에 출장을 다시 가게 될줄 알았나.... 패키지로 갔던 곳이지만 시간이 짧다보니 못가본 곳이 여럿 있다. 이번 출장에서 시간내서 못가본곳 조금, 가봤던 곳도 몇군데 다시 가봤다. 다시 갔던 곳도 괜찮다~~ 어쨌든 외국 여행이니깐 ㅎㅎ

 

10.  담양, 곡성, 오이도 당일 여행

    : 담양, 곡성은 가까운 곳은 아니긴 한데 당일로 다녀오는데 성공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오이도에 들러서 조개구이까지~~ 예전에 갔던 담양 죽녹원이 밤이어서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

 

11.  전쟁기념관 나들이

    : 전쟁기념관은 아주 어릴 때 가봤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보니 완전 잘 꾸며져있다. 내부 전시장은 물론이고 외부 전시장에도 우리나라에 있을 것 같은 무기들은 모두 전시 되어있다. 옛날 옛날 군시절에 봤던 친숙한(?) 녀석들도 여럿 보였다. 군사 기밀이라더니 박물관에 다 있고 ㅋㅋ

 

12.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 말레이시아 출장은 올해 두번 다녀왔다. 첫번째 출장 때 가보고 싶었지만 못가봤던 곳이 딱 한군데 있는데 그게 바로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였다. 두번째 출장 때 다른 곳은 별로 관심 없었지만 저거 하나만큼은 꼭 가보고 싶었다. 완전 잘 꾸며놨다~~

 

13.  동피랑 마을, 독일 마을 12일 여행

    : 차를 사게 된다면 가장먼저 여행을 가고 싶었던 곳이 남해 통영 동피랑 마을과 독일마을 이었다. 드디어 소원 성취. 다만... 혼자 왕복 운전 하는건 너무 힘들었다 ㅠㅠ



회사업무

1.     OPIc 시험 5

   : 회사 영어 시험이 회화로 바뀌면서 이제 필기는 의미가 없다. 말하기라..... 완전 어렵자나 -_-;;; 그래도 2014년의 진급을 위해서 점수는 필요하니 계속해서 시험을 본게 5. 마지막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엔 제대로된 점수가 나와야 되는데 ㅠㅠ

 

2.     프리젠테이션 시험 2

   : 진급 할려니 봐야 할 시험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다. 프리젠테이션 시험은 결국 2번 다 떨어졌다 ㅠㅠ

 

3.     구미 출장

   : 2012년의 하반기를 생각해보면 구미 대상 프로젝트 때문에 제대로 쉰 날도 없고, 일찍 퇴근한 날도 없다. 빨리 구미 오픈을 하고 잊어버리고 싶어했던 기억뿐이다. 그런 구미도 어느날엔가 오픈하는 날이 오긴 오더라.

 

4.     말레이시아 세렘방 출장

: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해외 출장이 많다는거다. 첫 해외출장은 말레이시아 세렘방. 처음이어서 잘 모르고 문제도 많고 기간도 길었다. 몇번 복귀가 연장 되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장이기도 하다. 이 때 만난 현지인 몇몇은 거의 1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5.     폴란드 브롱키 출장

   : 난 언제쯤 유럽을 가볼 수 있을까 했던 생각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출장으로 유럽이라는 곳에 처음 가볼 수 있었다. 그 목적지는 바로 폴란드.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가지 않는 곳인데 출장 덕분(?)에 발도장 찍고 왔다. 포즈난 이라는 동네는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같은 곳이다. 유럽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회사가 있던 브롱키는 몸과 마음이 너무너무 깨끗해질 것 같은 아무것도 없는 풀밭 한가운데 있다 ㅋㅋ

 

6.     광주 출장

   : 광주 출장 갈일이 또 생겼다 -_-; 이제 없겠지....

 

7.     태국 파타야 출장

   : 태국은 놀러만 가는 곳이 아니었다 ㅋㅋ 일하러도 갈 수 있구나.

 

8.     SSAT 감독

   : 용돈 벌어야 하니 열심히 SSAT 감독

 

9.     봉사활동

   : 봉사활동으로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행사 자원봉사를 했는데 하루 종일 밖에서 왔다갔다 하는건 쉬운게 아니었다 ㅠㅠ

 

10.  말레이시아 클랑 출장

   : 말레이시아 출장을 두번이나 감으로 해서 아마도 말레이시아는 내 평생 가장 오래 있었던 나라가 될꺼다.

 



사람들

  1.
매년 있는 행사들 (생일, 기념일 결혼 등)

   : 행사들 챙기는건 기본이지 ㅋ

 

2. 폴란드에서 옛친구를 만나다

   : 폴란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가는 곳이 아니다. 일하러 나가는건 더더욱 그런데, 이번 출장에서 초등학교 때의 친구를 만났다!! 그것도 업무적으로 가장 많이 만나야 하는 위치에서 말이다. 적응 못하고 있던 출장 기간에 이 친구를 만난 때부터 마음관리가 되기 시작했다. 이런게 우연이고 인연인가보다 ^^

 

 

건강

 

1.     치과 진료 (스케일링)

   : 이가 어디가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스케일링 한번 다녀왔다. 그래도 치과는 가기 싫다.

 

2.     헌혈

   : 봉사활동 할려고 한 헌혈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건강에 좋다니 뭐~~

 

  3. 화분 구입 (콩고, 개운죽)

   : 집이 건조해서 화분을 놓으면 좋을까 해서 화분 두 개를 사왔다. 근데 아직 건조한게 없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ㅡㅡ;;

 

기타

1.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페

: 2013년 한 해에는 해외 출장이 많이 계획되어있었다. 비행기를 탈일이 많았다는 뜻인데 공항에는 쉴 수 있는 라운지라는게 있고, 그걸 이용할려면 PP 카드라는걸 만들면 된다더라? PP 카드를 만들려면 플래티늄 신용카드를 만들면 나오는게 있다고 하는데 그 연회비가 만만치 않다. 대신 호텔 식사권 같은걸 준다. 우리는 그 식사권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페를 다녀왔다.

 

2.     공항 라운지

: 이걸 이용할려고 P.P 카드를 만들었다. 잘 쓰긴 했으나 생각해보면 그냥 대기 의자 같은데 있었어도 뭐.. ㅋㅋㅋ

 

3.     찜질방

: 찜질방은 좋은 곳이다 ㅎㅎ 인천 인스파월드에 가보니 정말 크고 시설 좋다 @.@

 

4.     민방위 훈련 3년차

: 군대 다녀온게 가물가물하고 민방위 훈련차 해수가 늘어가는걸 보니 점점 나이먹고 있다 ㅠㅠ

 

5.     중국식 마사지 (방배역 부근)

: 한번 큰맘 먹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꽉꽉 눌러줘서 시원하긴 했으나, 담날 되니 온몸이 쑤시더라 ㅡ.;;

 

6.     운전면허 갱신

: 어느새 운전면허를 두번째 갱신할 때가 됐다. 이전에는 특정 시간 2달 정도가 갱신기간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앞으로 10년 후로 기간이 늘었고, 그 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로 검사 기간도 길다. 좋구먼??

 

7.     이사 (방배2 => 방배3)

: 신혼집을 나올려니 아쉬운 맘도 컸지만 그보다 좋은 집으로 이사오니 좋다 ㅋㅋ 이전 집에서 베란다에 물만 안샜어도 더 살았을텐데....

 

8.     차 구입

: 그간 차 없이도 잘 살았지만 이제 슬슬 차가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운전은 10년 넘게 했지만 내 차 라는건 없었다. 어떤걸 살까 수도 없이 고민하다가 마지막에는 9년된 중고 준중형 차로 결정했다. 물론 새차만은 못하지만 잘 나가고 충분히 맘에 든다. 특히나 내 첫차니깐 ㅋㅋ

 

 

9.     2

: 이게 젤 중요한거 ㅎㅎㅎ 내년엔 아빠 된다 ^0^

 


내년 계획

  1.
운동
    :
운동.... 2013년에는 줄넘기 몇 번 뛰어봤는데 운동 좀더 열심히 해야지 ㅠㅠ

 

  2. 영어

    : 2013년에는 그래도 영어 실력 나름 좀 는 것 같다. 좀더 잘해야겠지?

  3.
책 읽기

    : 집에 쌓여있는 책이라도 좀 읽어야겠다. 책 끊은게 얼마나 오래 됐나....;;;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아도 이렇게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다. 2013년에는 안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고 생각 나는 좋은 기억이 많은 성공했던 한해다 ^^

 

2014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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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터돌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14.01.09 10: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자전거 넘기세요 ㅋㅋㅋ
  2. 뽀송뽀송그녀
    2014.09.18 22:3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운죽, 콩고, 그리고 가랑코아도 넣어주세요.
    이젠 금전수까지~
    12월엔 어떤 아이를 데려올까?ㅎㅎ
    • 2014.09.20 20: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데려오는건 좋은데 둘 자리가 없어서 큰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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