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8개월전에 "회사생활 시즌2"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는데 (http://interdol.com/521) 어느새 이번에는 "회사생활 시즌2 에피소드2"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렇다... 이번에는 시즌은 그대로인데 에피소드 두번째다. 하는 업무는 비슷한데 뭔가 바꼈다는 말이다.

8개월전 부서가 바뀔때는 모든게 바뀐거였다. 하는 일, 근무지, 사람들.... 게다가 처음 맞이하는 큰 변화였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의 부담도 컸었다. 이번에는 좀 다르다. 하는일은 크게는 바뀌지 않는다. 사람들도 그때의 사람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대로 옮겼다. 근무지가 분당에서 수원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정도? 지하철권에서 지방으로 빠졌다는 정도 될려나?

분당이 확실히 수원보다는 도시 접근성이 좋고 이것저것 시설에서도 훨씬 낫다. 지하철이 있고 통근버스도 많지는 않지만 몇개 있어서 다니기도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회사 건물이 수원에 있는건 지은지 얼마 안된거라 사무실 환경은 좋다. 통근버스만을 타야 하지만 여러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다만 회사 건물에서 통근버스 타는 곳까지 거리가 좀 멀다는게 단점?

자.. 여기까지는 그냥 눈에 보이는 것들이고.......................

요즘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위의 배에 떠있는 기분이다. 부서가 바뀌면서 부서가 추구하는 방향이 바꼈다. 이전의 연구소가 아닌 사업부로 바뀌면서 이제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하는 단계가 되었다. 당초 계획보다 훨씬 빠르게.... 준비가 될려면 멀었는데 너무 일찍 일을 벌린 느낌? 그리고 그만큼 고생하고 남는거 없을 것 같은 태풍속에 있는 느낌?

결과야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만 그때까지의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을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요즘 참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한 하루하루다.........




Posted by 인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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